ⓒ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피렌체의 분위기 우피치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은 근처에 있어서 잠깐 겉에만 보고 나왔다. 뒤늦게 우피치 미술관을 들어가지 못한 걸 좀 후회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이 전시가 많이 되어있다는데, 비싸기도 했고 미술관은 많이 다녀서 패스했었다. 일단, 겉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 성으로 둘러쌓여져 있었지만 너무 거대해서 트인 느낌이 있었다면 우피치 미술관은 확실히 안과 밖이 구분이 되었다. 그 웅장함 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을 봤는데, 생각만 했던 이탈리아라는 분위기를 실제로 본 느낌이었다. 그리고 갈길이 바빠서 후딱 나왔다. 베키오 다리 피렌체의 가장 유명한 베키오 다리 오래된 다리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러나 피렌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