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참 여행을 많이 갔던 해이다. 남들은 다 가봤다던 일본을 못가서 아쉬웠던 때, 친한 언니와 시간을 맞춰서 방학에 다녀온 일본. 여행 스타일도 그렇고 둘 다 만화도 좋아하고 새벽까지 뽈뽈뽈 잘 싸돌아 댕겨서 재밌게 다녀왔다. 유럽만큼 자세하게 일기를 쓰지는 않았지만, 나름 열심히 동생이 사줬던 다이어리에 적었었다.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새벽 4시에 기상해서 5시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같이 갔던 언니가 인천공항에서 멀리 살아서 우리 집에서 같이 자고 출발했다. 아침에 캐리어 질질 끌고 피곤한 눈 비비면서 공항으로 가는 데, 새벽 공기에 설렘이 가득했다. 7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약 3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비행기 안에서 잠 못 이루며, 9시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