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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회 SQLD 합격 후기

Terriermon 2021. 10. 8. 16:01

 SQLD 합격 후기

 

2021.09.05에 시험본 SQLD 결과가
2021.10.01에 발표났다.

 

그리고 두구두구두구 

 

-합-

 

70점으로 0.01 여유있게 합격했다.

 

전반적으로 문제 난이도는 풀면서 무난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와서 답을 맞춰보니 틀린 것 투성이었다.

 

아슬아슬하게 합불이 갈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맞췄다.

 

여튼, 결론적으로는 오랜만에 적는 자격증 합격 후기

 

비전공자인 남친과 같이 시험을 보고 합격했으므로 전공자 ver, 비전공자 ver로 후기를 적을 예정이다.

 

 

 

 

시험 후기

 

시험을 한 달도 전에 봐서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1. 기간

 

전공자

순수 공부 시간만 따지면 개념책 1회독 3일 + 노랭이책 3회독 정도 해서 넉넉히 10일정도 걸렸다.

 

준비 시작은 시험 보기 약 한 달 전부터 했지만, 순수 공부 시간이 넉넉잡아 10일, 최소 7일은 공부했다.

 

평소에 DB를 많이 다루는 사람이라면 노랭이책만 보고 3일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어느정도 개념만 알고 있으면 일주일은 잡아야 한다.

 

 그냥 create, drop, CRUD 정도만 할 줄 알았던 나는 Join, Sub Query 등 개념만 알고 있는 정도여서 명령어를 싹 다 다시 외워야해서 좀 더 걸렸다.

 

아마 나랑 비슷하게 정말 기초만 아는 사람이라면 최소 7일은 확보가 필요하다.

 

 

비전공자

사전지식은 X, 코딩을 비롯하여 sql이 무엇인지 거의 처음 보는 사람 기준이다.

 

3~4주 정도에 걸쳐서 하루에 3시간씩 매일 공부했다.

 

SQLD 기본서 1회독에 약 일주일, 노랭이 책 5회독에 2주 반 정도 걸렸다.

 

5회독 쯤 되니, 문제가 눈에 익고 암기가 되어서 시험 전 3~4일 가량은 SQLD 카페에 있는 문제를 출력해서 시험 직전 대비를 진행했다.

 

따라소 소요시간은 7일(개념서) + 18일(문제집) + 3일(카페 문제) = 약 28일

 

 

 

2. 책

 

책은 다른 건 필요 없다. 이 두 권이면 된다.

 

전공자

기본서 + 문제집(필수)

 

기본서는 꽤 두꺼운데 솔직히 SQLD 때문에 사려고 하면 가격 부담이 좀 된다.

 

그러나 한 번에 합격하고 싶다면, SQL을 어짜피 알아야 된다면 한 권 사서 공부하는게 좋다.

기본서가 없었으면 한 번에 합격은 어려웠을 것 같다.

 

평소에 SQL 모른다. 명령어 잘 모른다. 옵션 모른다. 그러면 그냥 기본서 사서 보는게 맘편하다.

 

1단원 정도는 그래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볼 수 있는데, 2단원은 요약봐도 머리에 안들어왔다.

기본서가 생각보다 자세하다. 기본서 본게 꽤 많이 도움이 됐다.

 

전공자라면 기본서를 자세하게 하나하나 뜯어보지 않아도 된다. 어느정도 감이 있을 거다.

따라서 1회독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기본서 > 1회독 3일

문제집 > 2~3회독

 

하고 시험봤다.

 

문제집은 아이패드에 넣어서 계속 봤다. 2~3회독 하니 대충 유형이 보였다.

답을 외우는 것도 중요해서 문제집을 최소 2회독은 하는 것이 필수다.

 

문제집에서는 한 5문제정도 똑같이 나왔는데, 비슷한 유형으로도 출제되니 문제집을 개념보다 더 많이 보는게 좋다.

 

 

비전공자

기본서(필수) + 문제집(필수) + 카페 기출(https://cafe.naver.com/sqlpd)

 

데이터 전문가 포럼이라는 네이버 카페는 SQL 자격증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하다.

 

기출 및 자료들은 아래 velog의 dropbox를 이용하면 된다.

SQLD 후기

 

SQLD 합격 후기 및 공부 방법과 자료

제38회 SQLD 시험에 합격했다.😆😆 생각보다 훨씬 고득점이라 놀랐다. 시험은 9월 5일에 쳤었고, 시험 대비는 시험 보는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일 동안 했다. 시험 보기 전 나의 SQL 지식

velog.io

 

비전공자의 경우, 기본서를 조금 꼼꼼히 읽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접하다보니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이 옵션이 적용되는 지

이런 것들에 대한 개념 잡는 것이 중요한데, 개념서에 나와 있는 예시들을 하나씩 뜯어보면서 감을 잡는게 좋다.

 

이후 노랭이 책을 5회독 하면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긴 문제들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A구문이 나오면 B가 나오는 식으로 구조를 암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시험 바로 전에는 직전 대비로 기초 용어들을 뽑아서 규칙을 만들어서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통해서 생소한 문제들을 풀었다.

 

아무리 책이 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생소한 문제들이 많아서 기출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3. 시험

 

1과목

기본서랑 문제집만 봤다면 평이한 정도이다.

 

헷갈리긴 했는데, 노랭이 책에서도 꽤 많이 나왔고 개념만 잘 잡혀 있다면 그래도 통과할 만 하다.

 

그래도 10문제중 5문제 이상 맞춰야하기 때문에 은근 1과목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꽤 많다.

 

1과목이 불안하면 개념서를 많이 보는것도 좋다. 노랭이에 없는 문제들도 꽤 많다.

 

10문제 중 2문제 정도는 어려웠다.

 

 

2과목

노랭이에 나오는 문제 한 5개 정도는 답도 동일하게 나왔다.

 

생각보다 복잡한 구문 오류 찾기는 잘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개념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개념서를 자세히 봤다면 맞출만한 문제들이 많았다.

 

보통 ~ 중간정도 난이도로 나온다.

 

기초적인 것 때문에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것만 조심하면 된다.

 

 

 

4. 결론

 

전공자 입장에서는 약 7일,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책은 개념서와 문제집 둘 다 있으면 베스트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개념적인 것이 많이 나와서, 개념서가 없었으면 떨어질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정 개념서가 비싸다면 인터넷 정리본이어도 전공자는 괜찮다. 비전공자는 없으면 힘들다.

 

기출도 풀어봐야 한다. 기출 소흘이 하면 처음 보는 것들이 많다. 노랭이가 만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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