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가기 전에 쓰려고 했던 21년 회고록이었건만 어느새 정신 없이 달려 22년이 되었다. 20년은 싸피와 취준으로 바쁜 나날들이었다면, 21년은 이직과 적응으로 뛰었던 한 해다. 첫번째 회사, 그리고 이직 20년 1월부터 9월까지 싸피를 하다가 2학기 첫번째 플젝을마치고 바로 클라우드 회사로 취업을 했다. 그러나 처음 지원했던 개발 직무가 아니었고, 연봉 문제, 회사의 미래 등으로 인해 바로 이직 준비를 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아서, 조금씩 길어지다가 거의 1년을 채울 때 쯤, 처음 목표는 아니었지만 대기업으로 이직을 할 수 있었다. 이직 준비를 위해서 주 4일 스터디를 했다. 자소서는 쌓아온게 많아서 괜찮았지만 알고리즘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리즘 통과가 목표였으며 실제로 알고리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