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리뷰
아니 뭘 이런걸 다 리뷰하나 싶기도 하지만
요즘 그냥 블로그 글을 너무 안올려서, 새로운게 생긴 김에 올린다.
실물
일단 딱 받자마자 든 생각은 "이쁘다"
처음에 색 선택할 때, 색이 다 그냥저냥이었다. 그나마 레몬 블루가 독특하면서 이쁜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색이 너무 잘뽑혔다. 심플한 디자인이 토스의 방향성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토스뱅크가 연하게 양각으로 찍혀있는데, 잘 안보여서 그냥 칩 하나만 있는 것 같다.
일단 그냥 색이 너무 잘뽑혔다.
뒷면은 필요한 정보가 적혀있다.
심플 이즈 베스트인가
노란색이랑 파랑색의 조화가 꽤나 잘어울린다.
그런데 cvc가 없다니... 그냥 핸드폰에 갖다 대기만 하면 NFC로 읽어서 없나보다.
신기해...
카드 우편 수령
토뱅 신청은 열렸던 첫 날에 했다.
그 때는 그렇게 대기가 있거나 하지 않았는데, 이후에 신청하려 하면 대기가 엄청 길었다고 하더라 ㅎㄷㄷ
나는 연 2.0% 이자라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
그리고 약 2주뒤인 오늘 아침, 카드 수령을 했다.
카드는 반드시 사람이 받아야 한다. (본인, 타인 상관X)
하필 어제 집에 아무도 없어서 어제 못받고, 오늘 아침에 다시 가져다 주셨다.
우편도 검정색에 파랑 글씨로 그냥 흰색 우편이랑은 색다르게 왔다.
디자인팀 열일....
토스 뱅크의 회사 위치와 고객센터가 적혀있다.
우편을 뜯어서 열면 구성은 심플하게 2개 들어있다.
카드가 들어있는 종이, 스티커
설명서같은건 없다. 어플로 확인하면 되나보다.
그동안 은행에서 우편물을 받으면 쌓이는 설명서들이 처리하기 귀찮았는데, 이런 면에서 종이도 아끼고 좋은 전략인거같다.
카드가 붙어있는 종이는 정면에는 우편물 수령하는 우리집 주소가 있었고
펼치면 카드와 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QR코드, 그리고 저렇게 밑에 토스뱅크의 방향성이 나와있다.
저런걸 뭐라하지..?
뒷면은 토스뱅크의 음..그림? 뭐 그런게 있다.
보는 순간 뭔가 종이 버리기가 아까워졌다.ㅠ
이뽀
스티커가 들어있는 ...
이런걸 뭐라하지? 위에가 뚫려있는 종이 보관함? 여튼 뭐 그렇다.
뒷면은 토스뱅크가 심플하게 찍혀있고(사진 찍는거 까먹음)
위로 열면 스티커를 꺼낼 수 있다.
스티커가 같이 오는 지는 몰랐는데 ㅠㅠ
스티커 너무 이쁘다.
홀로그램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단순 카드 수령인데도 우편에 이렇게 신경 써주는 당신들,,, 매우 좋아
결론
토스뱅크 카드 이쁘다. 실제로 카드 색 고를 때 봤던 색보다도 실물이 훨씬 이쁘다.
핸드폰에 가까이 갖다 대면 NFC를 인식한다. NFC로 결제가 가능해서, 안꼽아도 된다던데 신기하다.
그러고보니 카드 번호도, cvc도 없다. 세상에
우편물 조차도 신경 쓴게 맘에 든다.
스티커 최고...핰핰
혜택도 연 2.0%면 적금 금리만큼 정도인데, 자율 출금도 가능하다니...
비상금 넣어 두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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