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안녕 인터라켄! 체크아웃시간은 10시였다. 그러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체크아웃 시간을 맞추지 못했었다. 그러나 게하 주인 부부는 매우 친절했다. 늦잠을 잤지만 주인 아주머니는 우리에게 커피를 타주셔서 우리는 조금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시간을 맞추지 못해도, 여유를 가지며 오히려 커피를 대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게 남았다. 또한, 주인 아주머니가 1프랑을 건냈었는데, 영어를 잘 하지 못해셨지만 우리에게 독일어와 바디랭귀지를 섞으면서 주인 아저씨에게 팁을 건내라고 하셨었다.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 서로 기분 좋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셨었다. 그렇게 부랴부랴 짐을 싸고, 팁을 건낸 후 취리히로 떠났다. To Zu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