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쯤 블로그를 시작해서 애드센스를 받기까지 3달하고 2주정도 더 걸렸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카테고리만 생성한 채로 신청했었는데, 기각받았었다.
이 때는 블로그 디자인도 막 바꾸고 하면서 애드센스 신청만 해놓고 적용은 안해놨었다.
뒤늦게 적용해야 검토하는 것을 깨닫고, 글이 한 20개 정도 일때 신청을 했었다.
그리고 거절 메일은 50개정도 되었을 때 왔다. 적용 한 후 2주 정도 걸렸었다.
블로그의 퀄리티 문제인가? 조회수 문제인가? 싶었다.
당시 조회수는 친구들에게 보러오라고 뿌렸던 것을 제외하면, 검색 유입이 일주일에 많아야 10 정도였다.
메일에 왔던 프로그램 정책 메시지는 "정책 위반" 이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좀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는 데, 이미 승인이 나서 그런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열심히 구글링을 해서 왜 거절이 떴는지 찾을라고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랑은 거절 메시지가 조금 달랐었다.
다들 컨텐츠 부족이라고 나올 때, 나는 정책 위반으로 나와서 내가 블로그 운영을 잘못했나..?라는 생각에 다시 만들어야 되나 싶었었다.
그런데 다시 만들기에는 너무 귀찮기도 했고, 사실 붙으면 좋고 안붙어도 그만이라서 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정책 위반은 아니었고, 대충 추측하기로는 카테고리는 있는데 그 안에 게시물들이 적어서 그런 것 같았다. 퀄리티 문제도 있었고
그리고 한 2주정도의 텀을 두고, 다시 재신청 했다.
그 사이, 3 티어 구축 방법을 세세하게 적고 여행 일기도 열심히 올렸다.
퀄리티는 이전과 동일하지만 주제를 하나 잡고 나니까 글이 많아지고 내 스타일이 생겨나기 시작했던 타이밍이다.
그랬더니 유입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10명 내외였던 유입이 이제는 하루에 5명정도는 꾸준히 나온다.
다른 사람들에비해 매우 소소하고 정말 작지만, 정보성 블로그도 아니고, 내가 공부하는 거 정리하고 여행간 거 정리하는 그런 블로그이기 때문에 만족하는 중이다.
그래도 꾸준히 검색해서 들어온다는 것이 뿌듯하다ㅎㅎ
그리고 드디어 4개월 좀 안된 시간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었다.
가끔 귀찮아서 2~3일씩 안올리기도하고, 최근에는 일주일만에 글을 썼는데도 승인이 났다. 조회수도 별로 좋지 않은데...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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