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이날은 한 것이 참 많았다. 그래서 많이 피곤했던 탓에 일기가 매우 짧다. 아사쿠사 제대로 맛보기 언니랑 일본을 가면서 참 잘 맞았던 것 중 하나가, 이런 체험에 돈을 아끼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일본에서 꼭 기모노 체험을 해보고 싶었다.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기모노 집으로 가서 옷을 빌렸다. 우리나라 한복을 빌리는 느낌이었다. 가격은 무려 5,000엔... 기모노, 가방, 신발, 화장 등 풀 세트이긴 했다. 이렇게 꽃단장을하고 아사쿠사 센쇼지로 향했다. 게타인가? 일본식 신발도 신었다. 매우 불편했었다. 발이 꽤 아팠는데, 이것때문에 기모노를 입고 오래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다. 아침의 아사쿠사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학생들도 단체로 여행오는 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