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재밌었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영국에서 가장 신기하고 즐겁고, 사진도 많이 찍었던 곳이었다. 사진을 고르고 골라서 110장... 그만큼 피곤했기 때문에 일기도 짧다.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수 밖에... 12시에 들어가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을 미리 예약하여 출발했다. 특별이 더 일찍 일어나서 잔뜩 꽃단장을 하고 나섰다. 학창시절 재밌게 즐겼던 추억을 겪으로 가는 기분에 참 설렜었다. 버스부터 "해리포터로 갑니다!!!" 라는 느낌을 팍팍 주는 디자인에 두근두근하며 버스에 올랐다. 이 때, 처음으로 2층 버스를 탔었었다. 그래서 신나서 버스 안에서도 사진을 마구 눌러댔다. 꽤 큰 크기의 건물에 해리포터의 인기와 스케일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입장은 12시였지만 무려 2시간 일찍 도착했었다. 왜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