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TRAVEL38 02.21 일본 7일차, 하코네와 료칸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하코네 하코네는 1박 2일로 가야하는 곳이다.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너무 아쉽고 멋있었던 곳 도쿄에서 약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하코네 실제로는 한시간 반 보다는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먼 길을 나서기 위해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나와야 했다. 중간에 강라타기도 해야해서 오다와라 역에서 환승했다. 다들 하코네를 많이 찾는 것인지 안내가 친절하게 되어있었다. 빨간 기차가 들어오고 기차에 몸을 싣고 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커다란 도시였던 도쿄를 떠나 시골의 한적함이 느껴지는 거리 아래의 저 두사람은 일본 만화에서 보는 조용한 학교 하교 길거리 같은 느낌으로 사진이 찍힌 것 같다. 하코네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도쿄와 다르게 관광지라.. 2021. 7. 4. 02.20 일본 6일차, 신주쿠, 시부야, 타워레코드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신주쿠 도쿄를 왔지만 도쿄의 대표적인 신주쿠, 시부야는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하루 날 잡고 쇼핑 겸 대도시를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 앞의 경치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아서인지 조용했다. 가는 길에 만난 일본의 트램들은 유럽의 느낌도 나는 듯 하다. 우리는 다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어제 갔던 역으로 향했다. 신주쿠나 시부야랑 가까운 신오쿠보 쪽이여서 가는 것은 금방 갔다. 가기 전에 밥을 어디서 먹었는 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제와 비슷한 덮밥집을 가서 밥을 먹었다. 역시 일본의 김밥천국, 맛있게 잘 먹었다. 김치가 가격이 추가되는 것은 좀 아쉬웠지만... 그리고 일본하면 떠오르는 간식, 스위츠! 일본에서 간식을 더 많이 먹지 못한 것이 조금.. 2021. 7. 4. 02.19 일본 5일차, 아키하바라, 도쿄역, 신주쿠, 가부카초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일본여행 앞으로 남은 3일! 여유로운 일본의 아침 이날은 정신없이 사진찍기위해 돌아다녔던 날이다. 하지만 숙소에서 나와 맞는 일본의 아침은 여유로웠다. 처음 숙소를 옮기고 가까운 역을 향해 걸어갔는데, 길 위의 트램이 있는 그 풍경이 만화에서 본 일본 시골 풍경의 느낌이었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일본 아침의 모습 기억에 숙소의 위치는 역이랑은 조금은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오츠카역을 찾는데 조금은 헤맸던 기억이 난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먹은 음식인지, 오츠카역에서 먹은 임식인지 헷갈린다. 이전에 올렸던 일본의 김밥천국이라는 곳 중 하나를 가서 밥을 먹었다. 맛있었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김치를 매우 조금 주면서 추가 요금을 받는 아쉬움이 있었다. 슬.. 2021. 5. 23. 11.27 이탈리아 1일차, To Milano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안녕, 스위스 아침 8시 20분, 스위스 숙소를 체크아웃 했다. 무인텔은 다시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말 별로였고, 바퀴벌레는 생각할 수록 화가 났다. 뭣보다 키친이 없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먹을 수 있는게 한정적이었다. 9시 32분에 이탈리아로 가는 기차를 탔다. 우리는 철저히 가난한 여행객이었으므로,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2시간 넘게 타고 있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점점 많이 타서 조금 힘들었다. 2시간동안 밀린 일기를 자세히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 일기는 쓰면 쓸수록 할 말이 부족했다. 빼먹은게 한참이었다. 20일의 여행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봐았구나, 남은 20일을 더 가득 채워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밀라노로 향했다. To.. 2021. 5. 2. 11.26 스위스 4일차, To Luzern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루체른으로 11시 35분, 취리히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약 한 시간 정도의 거리였다. 숙소를 옮기지는 않았다. 루체른은 간단하게 근교로 둘러볼 예정이었다. 12시 25분, 루체른에 도착하니 맞아주는 것은 넓은 강이었다. 도착하자마자 관광안내소로 향했는데, 한국어 안내도 있어서 반가웠다. 지도와 한국어 안내를 받고 루체른 전체를 둘러보았다. 꽤나 작은 도시여서 금방 돌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바로 카펠교를 건넜다. 목교의 느낌이 꽤 이쁘고 고전적이었다. 점심 쯔음 도착해서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져서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밥을 사먹었다. 그동안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에 가져온 밥만 먹었었다. 1시 30분쯤, 8프랑으로 케밥을 먹.. 2021. 5. 2. 02.18 일본 4일차,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 J World, 무테키야 ⓒ 2021. 꿀물 all rights reserved. 오츠카역 이날은 숙소를 옮겼다. 진짜 두 번으로 나눠서 숙소를 잡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새 숙소는 깔끔하고 좋았다. 그러나 숙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조금 힘들었다. 원래는 기존 숙소 근처에서 아사쿠사를 더 보든, 근처를 잠깐 들려서 더 보고 난 후에 이동하려 했었다. 그런데 짐 맡기는 것도 안해준다고 했다. 진짜 최악의 숙소였다. 보통은 짐 맡기는거 정도는 해주는데 말이다. 따라서 아침 일찍 퇴실하고 오츠카역으로 향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열심히 전화도 해보고 이메일도 남기고 했지만 결국 시간이 다 되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오후 2시쯤이었다. 그래도 깔끔하고 좋았었다. 이후 밥을 먹었는데, 일본 유명 체인점을 갔다. 그런데 맛이 꽤나 좋았다. 역시 .. 2021. 5. 2.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 LIST